No 787       2020-06-21 오후 5:08:07 6 
 
  류명희
 
 
  교회 생활(3) ; 참된 위로자<벧전4:10-11>


복되고 좋은 일의 경우는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부러워하거나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하지만 나쁘고 흉한 일의 경우는 서로 처지와 형편이 비슷한 경우에는 쉽게 이해하죠. 동정이 가고, 공감하게 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입니다. 동병상련, 같은 병실 안에 입원해 있는 환자끼리 쉽게 친구가 되죠.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를 지십니까? 저주스러운 십자가에서 가장 끔찍하고 처참하게 죽습니까? 오죽 했으면 십자가를 져야 했을까요?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다 이해하고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힘, 인간의 행위, 인간의 법, 인간의 방법으로는 죄를 처리할 수 없는 처지를 불쌍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아니고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이룰 수 있었다면 구원을 이루었죠. 그러나 십자가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지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은 상태, 형편, 처지가 십자가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사, 십자가에 달려 죽습니다. 내가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 제일 좋죠. 내게 위로자가 필요 없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늘 유리마음처럼 너무 쉽게 깨어져서 상처를 받고, 작은 말, 행동에도 상처를 받아서 아프다고 징징거리는것이 사실 좋은 게 아니죠. 내가 상처를 받지 말아서 사람이 위로해주는 일이 없는, 위로할 필요가 없는 그런 교회가 좋은 건강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부족한 사람, 약한 사람, 소심하고, 죽을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믿음이 강한 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상처를 주고받는 가운데, 아물고, 딱지가 되어 떨어지고, 새 살이 돋아나고, 근육이 되는 거죠. 이런 말씀이 있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는 자가 있다고 하죠. 구원에 있어서 이런 일이 있습니다. 나중 된 자 먼저 되고, 먼저 된 자 나중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구원에 있어 이런 일이 생긴다면 다른 일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직분이 받는 일도 나중 된 자가 먼저 받기도 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받기도 합니다. 봉사하는 일도 먼저 된 자가 나중에 하기도 하고, 나중된 자가 먼저 하기도 합니다. 약속 시간도 그렇습니다. 한 때는 먼저 오던 자들이 나중에 오기도 하고, 늘 나중에 오던 자들이 먼저 오기도 합니다. 사람의 형편과 처지를 잘 이해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참된 위로자가 될 수가 있습니다. 내가 상처를 받지 않고, 상처받은 사람을 참되게 위로할 수가 있습니다. 베드로전서4:10-11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를 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10절 은사가 다릅니다. 잘하는 일이 다르고, 기질이 다르다. 성격도 다릅니다. 먼저 놀고 쉰 후에 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먼저 고생하고 일하고 나중에 쉬자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헌금하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고, 헌금을 쓰는데 관심이 더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 쓰는데 더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고, 이 돈을 어디에다 투자해서 돈을 더 벌까? 돈 버는데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도 다 다르지만 일을 할 때는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다. 주인이 따로 있다. 우리는 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 일하는 종이다.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봉사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방식이 어떤 방식이냐? 말을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살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은 내가 하는 일을 살리는 힘입니다. 봉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죽일 것 같으면 봉사를 하지 않는 것이 낫죠.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봉사하면서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말과 일로 다른 사람을 다 죽이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어요. 영광은 언제나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사람이 영광을 받으려고 하면 사람의 말을 하고 사람이 공급하는 힘으로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봉사를 하려면 언제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말을 해야 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봉사를 해야 합니다. 살리는 말, 살리는 힘으로 살아가셔야 합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함으로 살리는 말, 살리는 힘으로 참된 위로자, 참된 치료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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